‘미운우리새끼’ 최고의 1분 "허지웅·'웅카'의 이별"

입력 2016-09-10 15:33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결국 '웅카'를 팔기로 결심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가 전국 시청률 8.6%(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최고의 1분은 허지웅이 차를 파는 장면으로 무려 10.59%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은 평소에 상상할 수 없었던 수더분한 자세로 자동차를 대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은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에게 "마음껏 써. 마음껏"이라고 말하며 차키를 건네는가 하면, 스태프의 설치 부주의로 카메라가 떨어져도 화를 내지 않았다.

특히 허지웅은 장갑을 끼지 않고 차를 만지는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허지웅은 중고차 시장에 애마 ‘웅카’를 팔기로 결심했다면서 "방송으로 내가 차 때문에 예민해져 화를 내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나갔다. 그걸 보고 나니 못 타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장면을 같이 시청하던 허지웅의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훔치고, 스튜디오의 다른 어머니들은 서로 위로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저는 같은 核關?이해할 수 있다”며 “저도 어릴 적부터 결벽증은 아니었지만, 매일 이기고 지는 운동선수로서 징크스라는게 생기더라. 모든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야 했다. 허지웅씨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고 어머니들을 설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속사정을 담은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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